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개발자로 살고 있습니다.6

개발자 3년차, 이대로 괜찮을까? 2021.04.19 - 입사 일주일차 어땠니? 입사 일주일차 어땠니? 방금 이슈 한개 P/R 날리고 merge 직전 상태이다. 코드 작성보다 회의 시간이 대부분이었다. 체감상 의견 조율 및 대기하는 시간 80% 이전 코드 이해하는 15% 그리고 코드 작성이 5% 정도 였던 것 같다 kr-ddubbu.tistory.com 이후로 2년 5개월이 지났다. 내채공도 끝났고, 집도 이사했고, 연봉도 오르고, 회사에서는 나를 모르는 사람이 없으며 내가 기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많아서 만족하며 다니고있다. 물론 회사차원, 개인차원에서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돌아보면 그렇게 큰 일은 아닌 듯하다. 하지만 3년이라는 숫자에 접어드니 왠지모를 불안감이 있었다. 초창기 플랜으로는 1년 동안은 회사 착실히 다니다가, 내채공 끝.. 2023. 9. 28.
입사 일주일차 어땠니? 방금 이슈 한개 P/R 날리고 merge 직전 상태이다. 코드 작성보다 회의 시간이 대부분이었다. 체감상 의견 조율 및 대기하는 시간 80% 이전 코드 이해하는 15% 그리고 코드 작성이 5% 정도 였던 것 같다. 이 프로세스가 과연 효율적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물론, 지금까지는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 많아서 회사 프로세스를 적응하는 시간일 수도있다. 또한 4일차부터 원격으로 돌려서 더 답답하게 느껴진 것 같기도하다. 무튼, 이번에 자원해서 일감을 맡으며 살펴봐야할 코드의 범위를 줄여보았다. 그 덕분에 storybook 설계 및 test code (특히, react component) 에 손길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었고 내 역할로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효율적인 개발 시스템을 위한 .. 2021. 4. 19.
입사 첫날, 신입으로서 마음가짐 4월 12일, 직장을 가졌다. 설레었냐고? 글쎄, 두려움이 앞섰다. 오늘 가졌어야할 설레임은 작년 랩실 인턴 3개월, 그리고 최근 기업협업 프로젝트 때 만료되었다. 그 의도치 않은 두 번의 훈련 덕분에 나는 현실을 깨달았다. 직장 생활에는 로망 따위는 없다는 것을 말이다. 그래도 나쁘지 않았다. 왜냐하면, 이번에는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망할 것이 없었고 나는 평온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었다. 취준 기간은 코드스테이츠 수료 후 약 2주가 걸렸다.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사실 5개월간 몰입도 있게 개발 공부를 진행하면서 잠시 쉬었다가 구직해야지라는 생각을 가졌다. 하지만, 최근 연락하게된 동료와 서로에게 공부 보고를 진행하면서 쉬지 않고 바로 시작하게되었다. 약 3일간, 웹 포폴을 제작했다. 내가.. 2021. 4. 13.
김종민 개발자를 닮고 싶다. 나는 무조건 백엔드 개발자가 적성에 맞아! 라고 생각한 뒤로, 프론트엔드 공부는 우선순위에서 미뤄둔 게 사실이다. 그러던 나에게 프론트엔드의 큰 매력을 느끼게 해준 것은 "UX Engineer at Google 김종민 개발자 포트폴리오" 이다. 김종민 개발자 포트폴리오 영상 진짜, 충격 그 자체였다. 그는 진정한 개발자였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코딩"을 통해 무한히 표현했다. 놀라운 요소는 많지만, 첫째, 최대한 Vanilla JS로 구현하였다. 둘째, 미적 감각이 예술이다. 셋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한다. 넷째, Interactive Web의 재미를 깨닫게 해주었다. 유레카! 그동안 내가 무슨 개발자가 되면 좋을까 고민하던 답을 찾았다. 자신의 삶을, 아이디어를 "코딩"이라는 도구로 표.. 2021. 1. 9.
[2021년 목표] Github 푸른 잔디밭 만들기 나, 김선미 2021년 새해 목표, Github 푸른 잔디밭 만들기 선언한다. 2018년부터 github 사용을 위해 노력했고, 이제는 어느정도 협업이 가능한 상태라고 본다. 벌써 1월 3일에 구멍이 있지만 ㅎㅎ, 과거를 반성하고 지금을 살면된다. 아자! 아자! 기대되는 꽉찬 잔디밭 😚 참고로, contribution 으로 체크되는 기준이 있던데, 어느날은 1 commit 해도 안되는 이유가 뭐지? Fork 한 파일이라서 그러나? 좀 더 예의 주시해야할 듯 2021. 1. 2.
백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다. 20년 10월 21일 오지 않을 것 같았던 4학년 막학기를 보내고 있다. 저번주에 (20/07/06~20/10/12) 3개월간의 대학원 인턴 생활을 끝으로 확실히 취준의 길에 발을 들였다. 그리고 오랫동안 계획해 왔던 코딩 부트캠프에 등록했다. 26일 개강을 앞두고 푹 쉬어도 좋을련만, 나는 "쉬고 있다는 상태" 가 매우 불안했다. 그래서 미리 컴활 실기 1급 시험을 잡아두었지만, 또 공부는 하기 싫은가보다. 이 마음가짐으로 부트캠프를 시작하면 안되는데 최근, 불안감이 올라올 때마다 내가 하는 행동은 나의 과거 행적을 보는 것이다. 혹은 지원한 인턴 쪽에서 소식이 있는지 메일을 들여다 보는 것 같다. 나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SW 개발자가 되고 싶었다. 빨리 취직하고 싶었고, 생산적인 일을 하고 싶었다. .. 2020. 12. 8.
반응형